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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2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2021.08.17) #모더나백신 급하게 잔여 백신을 예약해서 맞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개개인마다 편차는 있기 때문에 이 글이 그저 참고용으로만 여겨졌으면 좋겠다. ​ 제일 먼저 할 이야기는 모더나 백신이 내가 맞아본 제일 아픈 주사였다.(헌혈, 각종 주사, 링거 등등 다수 맞아보았다.) 물론, 제일 아프다는 자궁경부암 주사는 아직 안 맞아봤다.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잇몸에 마취주사를 맞는데, 잇몸 주사만큼의 아픔이었다. 어쩌면 그 이상 같기도. 마취주사와 비슷하다고 느낀 건 주사를 맞고 나서의 팔의 뻐근함이었다. 마취주사를 맞으면 맞는 동시에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아프고 뻐근하다. 백신도 마찬가지로 아프고 뻐근해졌다. ​ 백신을 맞고 나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보기 위해 병원에서 15분 정도 .. 2021. 8. 22.
급하게 모더나 백신 맞게 된 이야기 코로나가 더욱 확산되면서 등교가 5주 정도 늦춰졌다. 원래는 8월 말에 개강을 하기로 했었는데 10월로 연기가 된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8월에 기숙사에 입사해서 9월 17일에 학교 근처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받는 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등교 연기로 인해서 모든 걸 다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8월 19일 급하게 잔여 백신 잡기에 돌입했다. 잔여 백신 잡기에 돌입한지 30분쯤 되어서 백신 하나가 떴다. 그래서 무슨 정신으로 예약을 한 것인지도 모르게 클릭 클릭하다 보니 예약이 완료되었단다. 안도의 한숨을 내뱉기도 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모더나 예약한 분 맞으시냐고 확인 전화가 왔다. 맞다고 하니 병원에 4시까지 와서 접종을 받으라고 했다. 전화를 받은 것이 14시 50분쯤. 어느 병원 ..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