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2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시카고 타자기 OST) - SG 워너비/유퀴즈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는 요즘 연속 재생으로 계속 틀어놓고 듣는 곡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유튜브 클립을 통해 이 노래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처음 도입부부터 이 노래는 그냥 SG 워너비를 위한 노래이다. SG 워너비가 아니면 이 노래 특유의 절제된 슬픔을 표현해낼 수 있는 가수분이 없다. 슬픈 감정을 담담히 누르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묵묵하게 편지를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어떤 말을 해야 울지 않겠소 어떤 말을 해도 그댈 울릴 테지만 수많은 별을 헤는 밤이 지나면 부디 아프지 않길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가끔 그대는 먼지를 털어 읽어주오 언젠가 사랑에 대해 묻는 이를 만난다면 전부 그대였다고 말하겠소 그대의.. 2021. 8. 29. ☆추천☆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잠들어야만 갈 수 있는 곳.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곳에선 원하는 꿈을 사서 잠든 시간 동안 구매한 꿈을 꿀 수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는 다양한 꿈을 판매한다. 하늘을 나는 꿈, 휴양지에서 노는 꿈, 떨어지는 꿈, 연애에 관련된 꿈, 예지몽, 트라우마에 관한 꿈,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꿈 등등 종류도 많도 장르도 무궁무진하다. 가게에 방문한 손님들은 각자 원하는 꿈을 사간 후, 그 꿈을 꾸고 난 후 느낀 감정으로 꿈의 값을 지불한다. 꿈에서 깨고 나면 사람들은 모두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다 다시 잠에 들면 어김없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찾아간다. 꿈 백화점이 있다면, 꿈 백화점에 꿈을 파는 꿈 제작자들도 있다. 그들은 꿈을 전문적으로 만.. 2021.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