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생1 코로나/비대면 대학생활/회의굴레 요즘 며칠째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 학교 창업동아리 회의를 매일 밤 12시까지 하고 있어서 그렇다. 동화책을 만드는 회의인데, 이번에 시리즈로 만드는 책이 음악극 바탕의 책이어서 노래도 작곡을 하는 중이다. 어제도 5명이서 3시간에 걸쳐 15곡 정도를 작곡했다. 다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책 내용과 어울리는 노래들을 작곡하고, 어떤 곡인지 발표하고 서로 피드백하고.. 무한궤도를 그렸다. 말로는 15곡이라 했지만, 실제로는 20~30곡은 만든 것 같다. 오늘까지 책 속에 들어가는 노래들을 수정하고 또다시 수정하고. 내일이면 동화책 스케치에 들어가는데, 정말 고될 것 같다. 더 무서운 건 아직 3편 중에 1편을 끝내간다는 거다. 9월 30일까지 시제품을 만들라는데. 가능하겠지..? 내일은 미친 듯이 바쁠..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