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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2

20210907 코로나 검사 후기 기숙사 입사를 위해서는 입사일 기준, 2일 내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침부터 보건소로 향했다. 아침 9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한적했다. 주차장을 지나 바로 코로나 검사하는 곳으로 향했다. 처음 와보기도 하고 코로나 검사도 처음 받는 거라 헤매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었지만 내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의료진 선생님들이 일사천리로 도와주셨다. 처음에 도착하면 접수증을 작성한 후에 대기선에 서서 기다린다. 그 후에 다른 의료진 선생님이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하시며, 검사 후에 면봉을 집어넣는 통(?)에 이름을 적어주시고 코로나 검사하는 곳으로 안내해 주신다. 검사하는 곳에 서면 마스크를 코까지 먼저 내리라고 하신다. 그러면 코로 면봉을 넣어 콧속을 휘적휘적하신다. 이때 '내 코가 저기까지 .. 2021. 9. 13.
코로나 제발 끝났으면.. 당장 다음 주에 학교를 가야할 것 같다. 학교 측에서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교수 재량으로 수업을 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과 교수님께서는 대면을 하시겠다고 하셔서 당장 내일부터 짐을 싸야할 것 같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기숙사는 랜덤으로 방을 배정받고, 코로나 검사 결과지를 들고 와야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입사가 불가능하다고. 10월에 등교할 줄 알고 백신도 미리 맞고, 추석 때 집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도 다 취소했다(비행기값도 16만원 정도.. 취소 수수료도 거의 1만원 정도 나왔다). ​ 정말 짜증이 난다. 왜 이런 중요한 이야기들을 개강 전 주에 말을 해주는 건지. 미리미리 말해주면 대비라도 할 수 있는데. 기숙사에 사는 과 친구들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 과 특성상 80%이상이 .. 2021. 8. 23.